대출 브로커를 주축으로 한 조직이 금융감독원의 눈을 피해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는 작업대출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LTV DSR 등 규제로 은행 문턱이 높아지자 이를 우회해 자금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사업자 서류 위변조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기존 대부업체에서 받았던 주택담보대출을 저축은행 사업자대출로 갈아타기하는 방법 등 입니다.

이 때 브로커는 통상 대출금의 20%를 수수료로 챙기며, 소액인 경우 50%~8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이자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금융당국에서도 이를 바로잡기 위해 대출 심사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니 정상적인 경로의 대출이 아니라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