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 청년 주택 개요

서울 동작구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시 최초의 '만원주택' 프로젝트입니다.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복합시설을 신축하여 총 36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 임대료는 기존 공공임대주택 대비 약 10% 저렴한 만 원으로, 동작구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을 활용하여 저렴한 임대료를 책정할 수 있었습니다.

입주 대상은 월평균 소득 50% 이하의 19~39세 무주택 청년입니다.

양녕 청년 주택 시설 및 특징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지하 1층 ~ 지상 1층은 주차장, 2층은 청년층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대별 공급 면적은 약 35㎡이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쿡탑 등 풀옵션으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청년 협의체 간담회, 취업/창업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 청년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보증금은 기존 공공임대주택 대비 절반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양녕 청년 주택 입주 및 향후 계획

지난해 모집 공고를 실시하여 올해 2월 입주 선정자를 발표하고 공개 추첨을 통해 호실 배정을 완료했습니다.

입주는 오는 24일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작구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구에서 직접 공급 및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를 마련하여 만원주택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및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임대주택'을 월세 만 원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청년 주거 지원 정책 확대

동작구는 이번 '양녕 청년 주택'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청년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확충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청년 협의체 운영, 취업/창업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동작구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양녕 청년 주택' 프로젝트가 서울시 청년 주거 정책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